
제목이랑 타이틀 일러스트만 보면 탈의 마작이라던가 그런 류 게임같은데 아님니다..
아이폰으로 출시된 모바일 퍼즐겜임.
20xx년, 갤럭시안이라는 외계인에게 약 70%정도 점령된 지구가 배경인데,
아침에 지각할까봐 뛰어가던 평범한 여고생 소노자키 사쿠라가
의문의변태아저씨에게 받은 "코스브레스"라는 팔찌를 이용해 코스프레타리카로 변신하여
외계인과 싸워나간다는 골때리는 스토리.
각 스테이지마다 간단한 스크립트로 된 스토리가 존재하며,
이 내용에 따라 각 동료의 출격 여부가 결정되는 등 생각보다 세심하게 만들긴 했다. 성의가 없어서 문제지..
캐릭터는 타이틀에 있는 5명만을 고를 수 있고, 한명을 고르면 나머지는 따로 구입해야 한다거나 하는 김치 게임같은 제한은 없다.
좀 골때리는게 로그인 보너스가 각 캐릭터마다 별도로 설정되어 있음. 내용은 전부 동일한게 왜 이랬나 싶다..
각각의 의상에는 속성별로 스킬이 붙어있다. 요즘 유행하는 강화 + 한계돌파도 가능.
붙는 스킬이 완전 랜덤이라는 그야말로 요즘 게임다운 사양.
전투 화면. 딱 보는순간 대충의 룰을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요즘 게임이다.
여기서 매우 안타까운점이 하나 있는데, 메인 메뉴에서 옷을 뭘로 갈아입혀도 전투때는 변신 의상으로 고정된다는 점.
하기야 입히는 옷마다 전투 모션이 달라졌다면, 1.9버전이 나온 이 때까지 내가 이 겜의 존재를 몰랐을리ㅏ...가...
흔한 게임방식이지만 밸런스가 꽤 재밌게 잡혀져 있는게
같은 색상의 블럭 9개 이상을 연결해야 해당 속성에 맞는 의상 스킬 블럭이 생성되는 부분.
게임 디자인할때 이걸 고려하고 한건지 모르겠지만 이 9개라는 블럭 숫자가 진짜 절묘함.
9개가 될거 같으면서 안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빡친다..
한 화면에 나오는 블럭은 자신의 속성을 제외한 4속성이며(고로 자신의 속성에 해당하는 의상스킬은 기본적으로 사용 불가),
가운데 있는 게이지를 모두 모아서 발동하는 특수모드인 자이언트렉션에서만 자신의 속성 블럭이 나온다.
이 모드에서는 현재 파괴 가능한 블럭이 모두 자신의 속성으로 바뀌기 때문에, 거의 확실하게 스킬 블럭을 생성할 수 있으며
여기서 부수는 블럭의 숫자에 따라 필살기가 발동(아마 10개 단위로 파워업 하는듯).
내 경우엔 물속성 스킬에 적 공격 4턴 연장이 박혀있어서, 적당히 딜 하다가 모드 까면 걍 게임 터짐.
그 외에도 동료 블럭이 존재해서 제일 하단으로 떨구면 지원공격을 해주기 때문에 한 캐릭터만 키우는것도 딱히 좋지는 않다.
게다가 앞에 적은대로 스테이지마다 출격 유무가 달라지기 때문에 그냥 전원을 다 키워야되는데..
이 게임 캐릭터마다 의상 공유가 아 ㄴ됨..... 하
아무튼 단순한 게임인데 의외로 여기저기 머리써서 만든 부분이 재밌어서 글 좀 길게 써봄.
아이폰으로 출시된 모바일 퍼즐겜임.
20xx년, 갤럭시안이라는 외계인에게 약 70%정도 점령된 지구가 배경인데,
아침에 지각할까봐 뛰어가던 평범한 여고생 소노자키 사쿠라가
의문의
외계인과 싸워나간다는 골때리는 스토리.
각 스테이지마다 간단한 스크립트로 된 스토리가 존재하며,
이 내용에 따라 각 동료의 출격 여부가 결정되는 등 생각보다 세심하게 만들긴 했다. 성의가 없어서 문제지..

좀 골때리는게 로그인 보너스가 각 캐릭터마다 별도로 설정되어 있음. 내용은 전부 동일한게 왜 이랬나 싶다..

붙는 스킬이 완전 랜덤이라는 그야말로 요즘 게임다운 사양.

여기서 매우 안타까운점이 하나 있는데, 메인 메뉴에서 옷을 뭘로 갈아입혀도 전투때는 변신 의상으로 고정된다는 점.
하기야 입히는 옷마다 전투 모션이 달라졌다면, 1.9버전이 나온 이 때까지 내가 이 겜의 존재를 몰랐을리ㅏ...가...
흔한 게임방식이지만 밸런스가 꽤 재밌게 잡혀져 있는게
같은 색상의 블럭 9개 이상을 연결해야 해당 속성에 맞는 의상 스킬 블럭이 생성되는 부분.
게임 디자인할때 이걸 고려하고 한건지 모르겠지만 이 9개라는 블럭 숫자가 진짜 절묘함.
9개가 될거 같으면서 안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빡친다..
한 화면에 나오는 블럭은 자신의 속성을 제외한 4속성이며(고로 자신의 속성에 해당하는 의상스킬은 기본적으로 사용 불가),
가운데 있는 게이지를 모두 모아서 발동하는 특수모드인 자이언트렉션에서만 자신의 속성 블럭이 나온다.

여기서 부수는 블럭의 숫자에 따라 필살기가 발동(아마 10개 단위로 파워업 하는듯).
내 경우엔 물속성 스킬에 적 공격 4턴 연장이 박혀있어서, 적당히 딜 하다가 모드 까면 걍 게임 터짐.
그 외에도 동료 블럭이 존재해서 제일 하단으로 떨구면 지원공격을 해주기 때문에 한 캐릭터만 키우는것도 딱히 좋지는 않다.
게다가 앞에 적은대로 스테이지마다 출격 유무가 달라지기 때문에 그냥 전원을 다 키워야되는데..
이 게임 캐릭터마다 의상 공유가 아 ㄴ됨..... 하
아무튼 단순한 게임인데 의외로 여기저기 머리써서 만든 부분이 재밌어서 글 좀 길게 써봄.